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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통합에 따라 한때 중단됐던 경산시청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되게 됐다.경산시는 시.군통합후 사용할 현 경산군 청사로는 부지가 좁아 장래 시청사로는 사용할 수 없어 남매지에 건립키로한 당초 설계를 변경, 연내 착공키로하고 지난 4일 교수, 시의원, 용역업자등 11명이 모인 가운데 신축에 따른 기술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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