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인선에서 대구출신인 김용태의원이 예결위원장, 김한규의원이 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에 기용된 것을 놓고 일부에서 김영삼대통령이 특정지역을 크게 배려한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국회주변에서는{웃기는 일}이라는 반응.한 야당의원은 당직을 화투에 비유, [화투 48장 가운데 쓸만한 것이 몇장이나 되느냐]면서 [별볼일 없는 여러자리보다 알짜배기 한두자리를 주는 것이진짜 배려]라고 시큰둥한 표정.
또 다른 의원은 [특히 이번 인선이 수성갑과 경주시 보선을 의식한 것이라면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심을 쓰려거든 대구.경북 지역구의원에게 상임위원장자리나 하나 줄 것이지]라고 서운함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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