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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대회에서도 16강전에서 불가리아를 2대0으로 눌렀던 멕시코(E조1위)는스트라이커 가르시아(2골), 위고 산체스가 건재한데다 예선 3차전에서 강호이탈리아와 비겨 상승세를 타고 있다.탈락위기에 몰렸다가 D조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어 단숨에조2위로 뛰어오른 불가리아는 국민적 영웅 스토이치코프(3골)의 두다리에 모든 기대를 걸고 있지만 다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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