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마련한 {시외버스터미널 통합및 이전 계획}에 의하면 동부 시외버스터미널은 동구 율하동에, 서부는 달서구 장기동으로, 북부는 북구 동천동으로 각각 이전하게 되며 남부정류장은 동부정류장에 통합된다.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전 협의에 들어갈 서부종합터미널은 대구시 달서구 장기택지개발 지구내 2만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시외버스외에고속버스.시내버스 정류장까지 통합 건설돼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터미널로 조성될 예정이다.대구시는 내년초 중앙고속도로 개통(대구-칠곡IC)과 이현IC 건설로 고속버스서부지역 터미널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서부종합터미널 조성에 5백5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부정류장 이전및 새 터미널 건설과 관련, 대구시와 관련업체, 관계기관등은 지금까지 수차례의 협의를 거친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정류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수성구만촌동에 있는 남부정류장을 통합, 1만5천여평 규모로 건설한다는 것.또한 북부 시외버스정류장도 내년부터 이전협의가 시작되며 규모는 부지 1만5천평이다.
한편 신천동에 있는 현 고속버스터미널은 그 자리에 두되 3천평규모로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따라서 대구시내에 고속버스터미널은 2개소가 된다.시외버스정류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는 도심확대로 이일대 교통난이 갈수록심각해 변두리지역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민자유치등을 통해 이번계획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에 대해 관련업체 관계자들은 요즘들어 승객감소등으로 시외버스업체들이 전반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당국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참여할수 있는 대안제시가 전제돼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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