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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달30일 마을소하천을 건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영풍군 안정면 일원리 190 김을연씨(69.여)가 4일 오후 10시30분쯤 예천군호명면 담암리 속칭 뚝섬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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