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 관계국무위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 대정부질의를 벌였다.류준상의원(민주)은 "북한핵동결조치와 핵투명성부분은 과감하게 북미회담에밀어주고 남북정상은 평화공존의 신뢰구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면서 국가보안법폐지와 {범국민통일협의체}의 구성을 촉구했다.
서훈의원(무소속)은 "정부는 고속전철의 대구구간지하화가 검토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 확정은 언제이며 방식은 어떤 것인지 밝히고 보선을 앞둔 선심용공약은 아닌지"를 질의했다.
감석재의원(민자)은 "철도 지하철파업등은 최근 전노대와 한총련이 연계되어있고 이들은 단지 노사차원을 넘어 체제도전의 요소를 다분히 갖고 있다"며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