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사우디@@스웨덴은 섭씨 39도의 코튼볼구장에서 전체 90분중 1시간을 완전히 압도했다.경기시작 6분께 안데르슨의 패스를 받은 달린이 사우디 수비수들을 제치고절묘한 헤딩 슛, 승기를 잡은 스웨덴은 후반 6분께에도 골 앞 20m지점에서 안데르슨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시아축구의 맹주로 떠올랐던 사우디는 수세에 몰리다 후반 교체투입된 파드알 게셰이안이 종료 5분을 남기고 1골을 넣어 영패를 모면, 세계의 벽을 실감해야했다.
스웨덴은 막판 1골을 빼앗긴 뒤 안데르슨이 다시 1골을 넣었다.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8강에 선착했다. 독일은 노장필러34세 2골 1어시스트)와 클린스만의 활약에 힘입어 난적 벨기에에 3대2로승리했고, 스페인은 스위스를 맞아 빠른 기동력을 발휘, 3대0으로 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