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의 정부, 의회, 경제계, 언론계, 학계및 사회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 양국의 주요현안과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한.중미래포럼}이 30일 북경에서 열렸다.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손주환)과 중국 인민외교학회(회장 류술경)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1차회의는 한국측에서 김시중과기처 장관, 이세기민자당정책위 의장,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며 박실국회환경특위 위원장, 김우중대우그룹 회장, 박수길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 황인정한국개발연구원장, 이상우 21세기 위원장, 노재원전 주중대사등 17명이참석했다.
중국측에서는 감자옥국가계획위 부주임이 특별선언을 하며 주량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장관급), 곡각평전국인민대표대회 환경보호위원회 주임(장관급), 경숙평전국공상업 연합회 주석(전국 정치협상회의 부비서장), 류술경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여신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등 28명이 참석했다.한.중 미래포럼의 공동 토의 주제는 {동북아문제와 한.중관계}로 나눠 한국측에서 이상우교수, 황인정한국개발연구원장이, 중국측은 하방국제문제 연구중심 부총간사, 장온령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장이 {아태지역의 평화공존을 위한 새질서 형성과 과제}및 {21세기 동북아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한국측에서 노재원전 주중대사와 류세희 한양대 중소연구소장이, 중국측은 심취영현대국제관계 연구소장이 {한.중 협력의 정책과제와 미래}를, 한국측의 박춘호 고려대 아세아문제 연구소장과 천신환 럭키금성그룹 회장실 사장은 중국측의 시용해경제무역 연구소장과 함께 {한.중경제협력관계의 현안과 전망}을 테마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한편 한국측 대표단은 29일 오후 주용기부총리를 예방, 한.중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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