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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대창양로원(대표 오기문)에서 영주귀국생활을 하고있는 사할린동포 45명의 대한민국 국적취득이 지난14일 완료돼 의료보호등 혜택을 입게됐다.이들은 지난4월27일 대창양로원에 정착했으나 그동안 외무부와 법무부의 뒤늦은 조처로 국적취득이 늦어 주민등록및 의료보호증을 발급받지 못하는등 불이익을 받아왔는데 지난14일 국적취득이 완료됐으나 철도파업으로 취득15일후인 29일 현지통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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