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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의 명칭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구미시는 27일 제2차 주민의견조사결과 투표 참여주민의 93.5%가 구미시가 아니면 통합자체를 반대한다는 의견을나타냈다.27일 반상회를 통해 실시한 구미시 주민의견조사는 총6만8천4백2가구중 94.5인 6만4천6백11가구가 참여, 이중 6만3백84가구(93.5%)가 통합시의 명칭이선산시로 된다면 통합을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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