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자 상당수 아파트건설회사들이 신축허가나부지를 확보하고서도 착공을 미루고 있다.칠곡지역의 경우 2여년전부터 아파트신축붐이 일면서 5천여세대가 허가났으나 대부분 회사들이 2/3수준을 밑도는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이때문에 경기흐름을 살피며 착공을 미루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데 (주)우방은 지난해 2월 석적면 남율리 일대에 2천4백75세대 아파트신축허가를 받고도여태 착공을 않고 있다.
(주)삼성도 지난 92년 7월 왜관읍 왜관리780 일대에 4백99세대 허가를 받아지난해 3월 착공신고와 분양승인까지 받았지만 사업을 늦추고 있다.삼산주택도 왜관읍 석전리에 1여년전 부지를 확보하고도 사업을 않고 있다.군의 한 담당자는 [아파트 분양률이 저조하자 회사들이 경기흐름을 지켜보며사업시행을 미루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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