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5일장 북적

입력 1994-06-28 00:00:00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대구시내에 아직까지 5일장이 서고 있어 인근주민들의 아낌을 받고 있다. 5일장이 서는 곳은 칠곡공설시장, 반야월동부프라자일대, 불로동 5일장등 세곳. 일요일이던 지난 26일 칠곡 5일장(칠곡국민학교부근)에 나온 주민들은 한창 출하기인데도 작년보다 두배 이상 뛰어오른마늘값 때문에 장보기가 무섭다고 털어놓았으며, 인근에서 지천으로 쏟아져들어오는 야채류 조개류 의류를 고르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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