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잠동.연일읍 교통체증 심각

입력 1994-06-27 08:00:00

대잠동 대잠삼거리와 영일군 연일읍 연일삼거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도시계획도로로 고시되어 있는 중흥로 구간을 시급히 연결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포항시와 인구 2만의 영일군 연일읍은 대잠네거리-대잠삼거리-연일삼거리로이어지는 도로및 포항철강공단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대부분대잠동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때문에 연일-대잠동 2차선 구간은 넘치는 차량을 수용할수 없어 하루종일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교통관계자들은 "포항시가지와 연일구간내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포항시가지의 남북축 확장을 위해서는 한전포항지점에서 남부경찰서사이 8백m를 6차선도로로 개설해야 한다"고 조기개설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비가 1백70억원가량 소요되는만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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