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대1합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과의 합병이 25일 임시주총에서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대우중공업 발행주식의 80%를 관리하고 있는 증권예탁원이 24일 전체발행주식의 0.7%(예탁주식의 0.9%)에 대해서만 주식매수 청구권행사를 위한합병반대의사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매수청구권행사가 이처럼 감소한 이유에 대해 대우중공업의 매수예정가격이보통주 1만2천73원으로 현재 주가가 이보다 높기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분석했다.
한편 합병이 완료되면 상장회사중 발행주식수 기준으로 11위 규모였던 대우중공업은 시중은행 7개사와 (주)대우, (주)금성사보다 주식수가 많아져 한국전력에 이은 2위 규모의 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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