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신부가 가스펠음반을 출반해 화제다.상주시 서문동에 위치한 성니콜라성당 김 알버트신부의 노래로 예당음향에서나온 이 음반은 '아무것도 아니리'를 타이틀로 가야금.장고.기타.신서사이저등을 반주로한 가스펠송 '희소식' '지화자 할렐루야 에루화 할렐루야' '하늘양식' '결혼축가'등 10곡이 담겨있다.
영국유학시절 BBC방송에 출연할만큼 음악적인 재능을 보여주고있는 김신부의깨끗한 목소리와 함께 성니콜라성당 소년합창단의 솔리스트 김성욱군의 아카펠라, KBS국악관현악단 가야금수석 민의식씨의 애드립, 성공회 성가수녀회 수녀들의 코러스가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이 음반은 국악에서부터 컨트리풍.록.언플러그드 포크.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소개돼있다.작곡가 김다위씨의 작사 작곡으로 선보인 이 가스펠송들중 특히 김다위씨의부인인 고경씨가 가사를 쓴 결혼축하곡 '오늘은 그대들의 날'은 김신부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영숙씨의 듀오곡으로 아름다운 노랫말과부드러운 멜로디등 새로운 결혼축하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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