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산업사고로 폐기물처리가 한달동안 불가능해 배출업소들이 폐기물을 자체 보관, 폐기물유출및 침출수로 인한 토양오염등 오염사태가 우려되는데도이들업소의 폐기물관리에 대한 단속이 안되고있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과 대구시, 경북도는 단속공무원부족을 이유로 20일부터폐기물을 자체보관하고 있는 3천여업소에 대한 직접점검을 제대로 않아 폐기물관리부실로 인한 제2의 오염사고가 우려되고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3일 배출업소에 공문을 보내 폐기물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을뿐 단속주무부서인 지도과인원이 29명에 불과, 현장점검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공단별로 배출폐수수질을 점검하고 폐기물보관상태를 점검하고있지만 3천개가 넘는 업소를 일일이 단속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약3천여업소가 하루 3천7백여t의 특정폐기물과 슬러지등 일반폐기물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중 소각및 해양투기되는 폐기물을 뺀 약1천5백여t정도를 유봉산업이 위탁처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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