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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행중단으로 화물수송 차질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자 대구지역 20여개 정기화물 및 택배회사들이 예비차를 정비하는등 '파업특수대책'을 서두르고 있다.대구시내 8개 영업소에서 30여대의 트럭으로 하루 1만개 포장화물을 수송하고 있는 천일정기화물은 철도화물 운송중단에 따라 화주(화주)들이 자동차운송회사를 대체운송수단으로 찾을 것으로 보고 예비차 10여대를 정비하는등 물량폭증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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