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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포항시 지구당(위원장 박기환)은 23일 제철화학사태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회사측에 "주민들을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을 취하할것"등을 요구했다.이 성명서는 또 "포철은 자회사인 제철화학문제를 방관말고 주민과의 대화에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환경운동 연합측은 22일 포항남부서를 항의방문한데 이어 23일 포항시를 방문, 시의회가 이번 사태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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