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안국도 확장 하도급업체 부도

입력 1994-06-24 00:00:00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구안국도 확포장공사의 의성-안동간 일부구간이 하도급업체의 부도로 공사가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다.구안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 구간중 의성군 단촌-안동간 17.61km는 일성종합건설(대표 이창열)이 시공을 맡아 지난 92년12월 착공, 교량 6개소와 1천7백m의 도로에 대한 공사를 벌였다.이어 올해는 1백51억여원의 예산으로 의성군 단촌-안동구간중 10km의 확포장과 교량 9개소 5백60여m에 대한 공사를 마치기로 되어 있다는 것.그러나 올해말까지 완공예정인 의성군 단촌-안동군 일직면 광연리간 2km구간은 공사하도급업체인 경원종합건설이 부도로 공사를 포기하는 바람에 6개월이지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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