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부터 포항-울릉간 관광헬기 취항설이 나돌자 영덕군민들은 지난 89년추락사고후 운항을 중단한 삼사해상공원의 헬기 재취항과 함께 해상공원의본격적인 개발을 호소하고있다.강구애향청년회를 비롯 인근주민들은 최근 대기업이 포항-울릉간 관광헬기취항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영덕군당국이 이를 포항보다 지난89년 중단된 삼사해상공원내 헬기장에 유치해줄 것을 바라는 한편 중단된 해상공원의 개발사업 재개도 기대하고있다.
특히 주민들은 헬기사고로 인해 당초 민자유치로 개발키로한 시설지구내 각종사업이 중단된 것은 물론 5년여동안 각종 개발사업이 낮잠을 자는등 지역발전에 엄청난 역효과를 가져오고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