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회기 종료에 앞서 야당측의 내각총사퇴 요구등으로 소수 하타(우전자)정권의 존립이 위태로운 가운데 사회당이 22일 여당측과 본격적인 정책협의에돌입, 연립복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자민당은 이날 내각불신임안을결정, 23일 예산안통과후 즉시 제출할 방침을 세워 연립재구축 혹은 내각사퇴-총선등 일본정국이 기로를 맞고 있다.사회당은 21일 중집위에서 진통끝에 신정권구상을 확정, 우선 연립여당측과정책협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연립여당측도 사회당 연립복귀를 우선키로방침을 정해 22일중 사회당과 연립측이 각각 4명씩의 대표로 세제개혁과 북한핵문제 대응등 주요정책에 대한 협의를 벌이며 하타총리와 무라야마(촌산부시)위원장간의 영수회담도 금명 개최한다.
사회당 무라야마위원장은 21일밤 회견에서 지금까지 주장해온 나각자진총사직요구에 대해 "정책협의를 해나가면서 그 문제도 결말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정책협의와 내각불신임안을 병립시킬 수는 없다"고 말해 내각불신임안은절충이 난관에 부딪칠 경우 제출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한편 자민당은 전날 당내 각 파벌이 내각불신임안에 동조방침을 확인한데 이어 22일 당5역회의와 긴급총무회의에서 불신임안제출을 결정, 빠르면 참의원본회의에서 올해 예산안이 통과되는 23일중 정식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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