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영진의 부상으로 긴장하고 있다.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94미국월드컵축구 예선C조 2차전에서 볼리비아와일전을 벌일 한국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게임메이커인 이영진이 오른쪽 무릎을 다쳐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데 일단 적신호가 켜졌다.김호대표팀감독은 22일 아침 "전날 훈련중 다친 오른쪽 무릎 바깥쪽이 심각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상태도 아니다"며 우려했다.지구력이 뛰어나 전, 후반 90분을 소화하면서 전방 지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영진은 볼리비아의 게임메이커 멜가르의 발목을 잡을 {자물쇠}역할을 하면서 공수의 완급을 조절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한국은 이영진의 부상회복이 늦어지면 어쩔 수 없이 {베스트 11}에서 빼야하며 이렇게 될 경우 미드필드의 포지션지정에서 상당한 혼선이 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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