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봉산업 폐기물유출로 환경오염이 심각한데도 경상북도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사고복구및 폐기물처리등 대책마련은 등한시한채 서로 관할이아니라며 책임떠넘기기 싸움만 벌이고 있다.경북도는 21일 사고가 난 유봉산업 제6매립장은 일반, 특정폐기물을 동시에처리하는 매립장이어서 환경청 소관이라고 주장했다.
도환경관리과 담당자는 "올4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특정폐기물이었던 슬러지가 일반폐기물로 바뀌었으나 매립장이 특정폐기물로 허가가 나있어 환경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유봉산업 6매립장은 일반산업폐기물 매립장허가만 돼있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담당해야 한다고 반박했다.환경청은 이 매립장은 특정폐기물매립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91년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슬러지등 특정폐기물을 처리해왔을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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