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화확 시위 강제해산

입력 1994-06-22 00:00:00

속보=포항남부경찰서는 22일 제철화학정문에서 집회를 주도한 청림동 공해추방대책위원장 허정(37.노동.포항시 청림동 3의102).대구환경운동연합 연구조사부장 백재호씨(23.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902의14)등 4명을 집회및 시위에관한 법률위반.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하고 하일룡씨(52.청림동 3의165)등 주민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은 이에앞서 21일 오후3시쯤 주민1백여명이 공장이전을 요구하며 농성중이던 제철화학정문에 전경등 4백여명을 동원 이들을 강제해산시키고 허정씨등28명을 강제연행해갔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