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영 TV방송국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공보처의 현지실사(실사)가 21-22양일간 각 업체의 방송사 예정부지에서 진행됐다.지난5월말 관련서류를 마감한 각 컨소시엄의 지배주주는 동국 서한 우방 청구 화성등 5개. 각 컨소시엄이 예정하고 있는 방송국예정지와 대표자와 편성,광고 책임자는 다음과 같다.
@동국@
임시사옥의 주소는 수성구 범어동 559의10 보은빌딩의 10-15층이며 사옥신축예정지는 중구 남산동 936의6번지외 17필지이다.
대지평수는 5백여평이다.
가칭 (주)대구방송(TBC)의 대표자는 서병주씨(91년 KBS라디오 본부장), 편성책임자는 이상익씨(94년 KBS방송심의위원)이며 광고책임자는 이종명씨(91년대구케이블TV대표)이다.
@서한@
서한은 대구시수성구범어동 지하2층 지상10층 연건평 3천평규모인 동일빌딩을 임시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한은 팔공산KBS송신소시설을 보완, KBS와 공동 사용할 예정이다.가칭 대구제일방송의 대표자는 차석준씨(전대구MBC사장), 편성책임자는 박진우씨(전KBS대구총국장), 광고책임자는 이범식씨(광고분야유경험자).@우방@
우방은 민방사옥으로 오는 9월말 준공예정인 대구시북구침산동 연우빌딩을사용할 계획이다. 우방은 지하2층 지상8층 연건평 2천8백30평인 연우빌딩중연합통신대구사옥용인 1-2층을 제외한 2천2백36평을 사옥으로 활용할 예정.대구타워를 오픈스튜디오시설과 도심난시청중계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송신소는 팔공산KBS시설을 증축, 공동사용할 계획.
가칭 대구텔리비젼의 대표자는 손영호씨(전KBS부사장), 편성책임자는 박연규씨(전KBS편성관리부장), 광고책임자는 김순태씨(전방송광고공사대구지사광고부장).
@청구@
청구측은 지난8일 신축입주한 신사옥을 민방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사옥규모는 지하1층 지상8층에 연건평 3천2백평. 청구는 1차로 사옥내에 1개의스튜디오와 대백프라자내에 2개의 스튜디오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영천군신령면에는 송신소부지 3천여평을 확보해두고있다.
가칭 (주)대구방송의 대표자는 배학철씨(전KBS보도본부장), 편성책임자는 까씨(현모방송사 국장급), 광고책임자는 김원호씨(전영남대강사).@화성산업@
북구 노원3가 1205의1에 연면적 1천8백6평의 방송국전용사옥(지하 1층, 지상8층)을 신축중인데 현재 공정 70%로 올해말 완공한다. 전층을 가칭(주)대구텔레비전방송(TBS, 대표 박중길 전 대구 KBS총국장)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방송국사는 팔공산 송신소와 16km, 동대구비행장과 6.4km정도 떨어져 전파항공기소음방해가 없으며 방송전용으로 층고가 11m 이상인 스튜디오 2개(65평,43평) 보도국 편집실 주조송출실 회의실 더빙실 소품관리실등이 들어간다.화성산업의 본사사옥에 공개홀 2개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