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자신감 표명***0...김호대표팀감독은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긴장보다는 시종 여유를 찾는 듯한 인상.
김호감독은 월드컵대표팀이 본격적인 전술훈련을 시작한 21일 아침(한국시간)[진정한 용기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고 말하고 [볼리비아 매스컴에도 자유롭게 문호를 열어 줄 생각]이라며 심리적 부담이 전혀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시.
그는 또 [현지 언론에 쥐꼬리만한 정보를 흘려준다고해서 우리가 크게 불리하지는 않다. 그들은 이미 우리에 대해 상당부분은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말해 자신감을 표명.
***ID카드 착용 요구***
0...월드컵축구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경찰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한국선수단은 안전요원들의 {과보호}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보스턴 폭스보로호스트호텔 주변에 배치된 경찰은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에게까지 식당에 갈 때나 호텔안에서도 반드시 {ID카드를 걸고 다닐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기 때문.
***1승소원 읍소형도***
0...데이콤과 한국통신에서 답지하는 컴퓨터통신 격려전문은 하루에도 수십통에 달하고 있다.
선수단 관계자에 따르면 PC통신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들은 10대에서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대부분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있으며 이중 극성 팬들은 아예 {베스트 11}까지 자신들이 낙점해 김호감독앞으로 보내고 있는 형편.
한편 이들중 일부는 [1승을 거두는 게 일생일대의 소원]이라고 말해 김호감독이나 코칭스태프, 선수단보다 애를 더태우는 {읍소형}도 적지않다는 후문.***월드컵 예상밖인기***
0...월드컵에 대해서는 별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국민들이 예상과는 달리 미국-스위스간 예선 첫경기 시청률이 미국오픈골프대회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미국에서의 월드컵 인기가 만만치 않음을 입증.20일 시청률 조사결과 미국-스위스간 월드컵 경기가 5.8%를 기록, 당초 미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스포츠 경기로 알려졌던 미국오픈골프대회의 5.0%를앞지른 것.
***훈련장에 관중 운집***
0...한국대표팀의 공식훈련이 재개된 21일 아침 메리맥대 경기장에는 500여명이 몰려 관전, 코리아의 인기를 반영.
지리적 여건때문에 월드컵대표팀의 훈련내용을 공짜로 구경하게 된 시민들은선수들이 티셔츠와 축구공 등에 사인까지 해주자 연신 싱글벙글하며 {코리아넘버원}으로 고마움을 표시.
***격려전문 폭주 고민***
0...선수단은 한국에서 보내온 격려전문을 모두 벽에 붙이지못할 정도로 폭주(?)해 고민이라고.
김호감독에게 보내온 한 메시지는 [제발 더도 덜도 말고 술맛나는 경기만 해주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김감독은 [술맛 좋게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술종류를 알아야 알맞은 안주가 돼 줄 것 아니냐]며 기분좋은 듯 농담.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팬레터가 오는 선수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서정원으로 스페인에서 2대2 동점골을 넣은 덕분에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독일매스컴도 관심***
0...이날 연습장에는 독일 매스컴도 관심을 보여 눈길.
2-3명의 독일축구기자들은 한국팀의 전술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은 물론선수 개개인의 결혼여부, 가족상황까지 한국보도진에게 꼼꼼하게 물어보며취재에 열중.
함부르크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지 {빌드 암 존타크}지의 볼메르 크리스텔기자(여)는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한국이 2대1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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