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85%가 6.25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 53%가 북한이 앞으로 남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공보처가 6.25 44주년을 앞두고 갤럽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지난달 29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보에 관한 국민의식}전화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국민의 85.1%는 6.25를 북한의 남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북침이라고 믿는국민은 0.8%에 불과했다. {모른다}는 대답도 1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응답이31.4%에 불과해 통일지상주의적 견해가 많이 불식된 것으로 풀이됐다.반면 {현 상태의 평화공존}이 38.5%, {통일이 되면 좋지만 여건이 안되면 반드시 이룰 필요는 없다}는 26.3%, {통일은 많은 혼란을 가져오므로 현 상태가좋다}가 3.8%였다.
이밖에 통일비용마련 방법과 관련, 통일전 북한경제개방지원및 경제협력49.8%, 국민성금모금은 29.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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