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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0일 임종태(28.경주시 황오동) 김병문(24.경주군 안강읍) 황성일씨(25.경주시 황남동)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따르면 이들은 경주도시개발주차관리원으로 일하면서 지난 3월부터 렌터카등을 이용, 경주.영천.영일등지 농촌을 무대로 16차례에 걸쳐 현금 3백41만원과 귀금속 20만원등 3백60여만원어치상당을 훔쳐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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