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은 핵문제 해결과 미.북한관계 개선을 직접 연계시킨미 정부가 입안한 {제2단계 포괄적 해결안}을 김일성에 전달하는 임무를 띠고평양에 들어 갔음이 확인됐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8일 서울발로보도했다.이 신문은 서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미국의 2단계 포괄적해결안은 북한의 핵의혹이 완전 불식되면 양국이 국교를 수립할 때까지의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것으로 김이 카터 전대통령과의 두차례 회담을 통해 전향적인 자세를 나타낸 것도 2단계 해결안에 호응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미국은 2단계 포괄적 해결안중 1단계에서 북한이 핵확산 금지 조약(NPT)에 복귀, 국제 원자력 기구(IAEA)의 특정, 통상 사찰을 수락하면 경제지원 이외에 관계 개선의 제 1보로 워싱턴과평양에 상호 대표부를 설치하는 것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소식통은 또 [2단계에서는 북한이 미신고 2개 핵시설에 대한 특별 사찰을 수락함으로써 핵 의혹이 완전 해소될 경우 미국은 북한과 국교를 수립할 용의가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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