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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상주지점이 터무니없는 전기요금 납부고지서를 발부, 수용가의 불평을사고있다.특히 고지서 발부의 착오를 확인하고도 환불해주는 대신 매월 납부할 전기요금에서 삭감해 주겠다고 배짱을 부려 말썽이다.
신남숙씨(46.여.상주군 사벌면 원흥1리)의 경우 매달 전기요금을 6천-7천원정도 납부했으나 지난 5월에는 평소보다 8배정도 많은 5만6천6백90원의 고지서를 받았다는 것.
뒤늦게 말썽이 나자 한전측은 환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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