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목적으로 논, 밭을 사놓고는 농사도 짓지않고 지하철공사장 잔토로 땅을엄청나게 돋우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경산군 와촌면 계당리 1021의1 박종성씨(49)등 이곳 주민들은 주택과 바로인접한 7백여평의 저지대 논이 대구에 사는 지주 유모씨(46)가 지난 1월 지하철 공사장 흙으로 2m나 돋우면서 배수로도 내주지않은데다 4-5년생 느티나무까지 심어놨다는 것.이 때문에 이 일대는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폐수마저 빠질 때가 없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데, 김기운씨(52) 집은 유씨가 돋운 밭보다 50cm이상낮아 약간의 비에도 대지가 웅덩이로 변하는등 주민 피해에 따른 마찰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와촌면은 유씨를 불법농지 무단전용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리, 피해를 입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해 주민들의 반발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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