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보도로 국내외가 어수선한 6월의 셋째주이지만 전국적인 가뭄때문에 출하량이 줄어든 일부 농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품목이 가격변화가 없거나 내렸다.한차례 가격이 올랐던 쌀의 소비자가격은 상품 1말 2만5천원선에서 유지되었으나 상인들은 수급불균형으로 조만간 1말당 1천-2천원은 더 올라야할 것으로내다봤다.
연일 섭씨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출하가 순조롭지 못한 통배추(2.5kg)가 1통 1천2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올랐으나 그밖의 농산물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하향안정돼 {북핵}문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않는 모습.1단에 1천원이던 대파는 8백원, 1천2백원짜리 양배추(2kg)는 1천원으로 싸졌고 1단 1천-1천1백원선이던 적상추 가격도 1백원정도 내렸다.반입량이 증가한 시금치와 쑥갓 역시 kg당 2천4백원, 1천3백원에서 각각 2천1백원, 1천원에 거래되었다.
이제까지 1근(4백g) 3천5백원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생강이 수입물량의 증가로 5백원가량 내렸다.
최근 출하가 크게 늘어난 가지 1개 3백50원선, 풋고추 kg당 3천원, 알타리무1단 1천2백원, 중간크기의 가시오이와 조선오이가 모두 1개 2백원정도, 노지재배산 출하를 앞둔 옥수수는 중간크기 1개 3백50원.
이밖에 무 큰것 1개 8백원, 깻잎 1단 2백원, 양파 kg당 1천원.과일류는 새콤한 맛의 살구 첫물이 선보였는데 가격은 1kg에 3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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