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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5시쯤 김천시 교동 금류아파트 203호에 30세가량의 남자가 흉기를들고 들어와 주인 정모씨(31.여)의 손을 묶고 현금40만원과 패물등 1백30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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