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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6시쯤 영풍군 단산면 단곡1리 최모씨 과수원에서 권오덕씨(34.영풍군 풍기읍 동부6리 414)가 사과나무에 목매 숨져있는 것을 이동네 오모씨(6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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