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북핵문제와 관련, 현재 우려되고 있는 전면적인 무력충돌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삼성경제연구소는 이날 삼성그룹 본관건물에서 있은 삼성그룹 정례사장단회의에서 {북한 핵 문제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그 판단 근거로 미국의 선제공격은 심각한 희생이 요구되는 한국정부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선제공격은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지원을 얻지 못할 것이므로북한이 체제가 무너질 정도의 막대한 희생을 감수하면서 공격을 감행하지는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는 북.러 군사협정은 사실상 폐기됐으며 북한 군사대표단의 방중시[북한이 침공을 당했을 경우에만 중국이 지원한다]는 명백한 중국의 입장표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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