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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지방에 타살로 추정되는 변시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오전7시40분쯤 울산군 청량면 개곡리 신울산변전소앞 개울가에서 이마을 정모씨(20.여)가 하의가 벗겨진채 숨져있는 것을 김모군(1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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