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등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중단 발표로 이들 단체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내 민주계등이 {신한국도덕국민운동본부}란 새로운 단체를 만들고 있어 시대 흐름에 맞지않다는지적이다.특히 {신한국본부}(약칭)는 명예총재에 김명윤 민자당고문, 총재에 이충환전의원등 김영삼대통령 측근들이 포진하고 있어 기존 관변단체를 민주계 성향으로 재편성하려는 의도란 의혹도 일고 있다.
지난 1월 발기인대회를 가진 신한국본부는 중앙회를 비롯 15개 시도지부,2백36개 시.군.구지회, 3천6백17개 동.읍.면지소등 전국조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목표 회원 수는 서울 1만명, 부산 5천명, 대구 3천명, 제주 1천명, 여타시도2천명씩 등.
중앙회기구에는 수석부총재에 박재홍의원(민자당 전국구), 사무총장에 황재천씨, 지도위원에 강영훈 전총리, 고흥문 전신민당최고위원, 이건희 삼성그룹회장등 정계, 재계, 종교계등 각계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대구의 경우 지부장에는 경제인인 Y씨가 내정돼 오는 22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또 구별 지회장으로는 중구 강현중씨(구의회의장), 남구 이실근씨(구의회부의장), 서구 이병옥씨(비산6동새마을금고이사장), 수성갑구 박룡하씨(구의원) 수성을구 배춘호씨(수성2.3가동마을금고 이사장)등이 지난 4월 각각선임됐다.
이들은 현재 지도부 구성과 회원확보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기존 민간단체회원들과 민자당 당원, 재계인사, 종교인등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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