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항일대 횟집이 본격 성수기를 맞았으나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 외지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이 일대는 지난90년 강구대교 양편 날개벽공사를 끝내면서 생긴 1백여평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20여개소 횟집을 찾는 차량에 비해 주차시설은 아직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또 주차장을 갖춘 일부 횟집도 겨우 3-4대의 주차능력밖에 안되는데다 이곳상인들은 횟집앞길엔 주차를 못하게해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특히 횟집주인들은 자신의 가게를 찾지 않는 외지차량은 가게앞 주차를 방해하거나 마구 쫓아내며 말다툼까지 벌이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