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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고가 제16회 경북교육감기 초.중.고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경주상고는 13일 안동시민운동장서 열린 대회첫날 예선첫경기서 후반 황시근과 공상용이 1골씩 넣어 울진공고에 2대0 승리를 거뒀다.중등부에선 인동중이 풍기중과 접전끝에 0대0으로 비겨 PK 7대6으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국교부에선 울진국, 풍기국, 오천국이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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