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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경주시보선에 출마할 지망생중 민자당공천에 속이탄 일부인사들이 상대방흠집내기 경쟁으로 분위기가 험악.7월 보선에선 무려 20여명이나 거명되고 있는데 민자공천에 서너명으로 압축되자 {어}씨{떠}씨들이 상대방을 서로 물고 뜯어 뿌리없는 {루머}들이 만발.이에 시민들은 "이러다간 조용한 경주인심이 갈기갈기 찢어지겠다"며 자제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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