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 단원의 창작열을 고취시키기 위한 '94시립무용단원 창작공연이14일 오후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스켓치}라는 제목으로 4명의 단원이안무를 한 4개의 소품이 공연되며 2부는 지난 4월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작인{또 하나의 일요일}(안무 구본숙)이 재공연 된다.
{스켓치}는 무분별한 서구문화의 수용과 더불어 인간성을 상실한 사회의 한단면을 표현한 {응급환자 진료거부}(안무 김진구)와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와아픔의 연속인 현실을 대비한 {동화처럼}(안무 김민정), 자신의 직분에 맞춰최선의 삶을 살아가지만 외롭고 고독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을 그린 {걔 걔}(안무 이정화), 허상과 같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추구하지만 때때로 초라할수밖에 없는 자신을 표현한 {나를 그린다면}(안무 박정호)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연의 1부 작품 안무자들은 그동안 5년이상 시립무용단에 몸 담아온고참 단원들로 현재 시립무용단 수석과 차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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