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4미국월드컵에서 숙원인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약체 볼리비아를 큰스코어차로 이길수 밖에 없다.한국의 김호사단은 예선 3경기중 첫경기인 스페인전을 비기고 마지막 경기인볼리비아를 잡아 승점4점을 확보, 16강에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그러나 한국이 스페인과의 기량차가 워낙 벌어져 무승부를 기록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유력일간지 USA투데이등 언론들은 C조의 전력분석결과 독일과 스페인은 한국과 볼리비아를 연파, 자력으로 예선1.2위로 16강에 오른다는 예상도를내놓고 있다.
또 한국과 볼리비아는 양팀간의 대전결과에 따라 C조 3위가 돼 다른조 3위와성적을 비교할수 밖에 없다는 것.
대회규정에 따라 6개조의 3위팀들은 승점, 득실차, 다득점에 따라 순위를 매겨 4위이내의 팀이 16강에 오르게 된다.
따라서 한국이 볼리비아와 비길경우 두팀 모두 탈락하고 이기더라도 큰 점수차로 이겨야 16강을 보장받을수 있다.
특히 한국이나 볼리비아는 강팀인 독일과 스페인에 대량실점할 가능성이 많아 3위팀끼리의 순위다툼에서도 불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한편 18일 스페인과의 결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은 댈러스도착 이틀째인 10일던컨빌고교구장에서 가벼운 달리기에 이어 미니게임등으로 스태미나유지에총력을 기울였다.
섭씨 37도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훈련에서 김호감독은[무더위속에 90분을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선수들을 베스트11에 기용하겠다]고 거듭 강조, 선수 스스로 스태미나를 안배할수 있는 능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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