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대책협 대구협의회 "발족"

입력 1994-06-09 08:00:00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 대구지역협의회가 18일 오전11시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 대구지역협의회발족은 지구의 창조질서 회복차원에서 민간운동의 체계적인 정착과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위한 지역조직결성의 일환으로 환경처의 업무위촉을 받아 다양한 환경보전운동 전개를계획하고있다.{지구를 살리자}를 슬로건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하기위한 민간단체차원의 활동을 펴나갈 대구지역협의회(대표회장 신진욱)는 민간및 정부차원의 환경보전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자체적인 환경보호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활동방침을 밝혔다. 또 환경관련 강연회와 세미나,물자절약과 절제운동, 공해사범감시및 고발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18일 대구지역협의회 발대식에는 이상근, 김덕신목사등 교계지도자들과 김형철환경처차관, 황산성 전환경처장관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예배및 발대식에 이어 서현빌딩내 협의회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연락처627-5100.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