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노조의 파업예정일을 나흘 앞두고 노조측이 대규모집회 차량을 동원한 시위등을 계획하고 있다.전국택시노련대구지부(지부장 서정대)는 8일 달서구 성당동 노총대구지역본부에서 조합원총회를 갖고 파업방법등을 확정, 오는 11일 차량을 동원한 대규모집회를 경북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노조는 특히 경대집회를 위해 11일 오후4시쯤 각 1백개 단위노조에서 택시차량 1천여대를 동원, 도심등지에서 1시간가량 차량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퇴근시간과 맞물린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경찰과의 충돌마저 예상된다.
택시노조는 8일 오후3시 조합원 80여명이 시청에 몰려가 택시업체의 불법변태영업 근절을 요구하는 항의농성.가두홍보작업을 벌인데이어 대구시 수성구지산동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9일 오전1시까지 철야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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