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각 구청의 전산교육이 급격히 진행중인 행정전산화를 따라잡지 못해전산업무.직원 컴퓨터교육을 전문화하도록 직제를 확대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각 구청은 이미 지방세 종합토지세등의 각종 기초자료 전산화와 내달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온라인 발급할 계획이지만 직원 전산교육은 크게 미흡해 동.서.남구등 일부구청은 2-3명의 전산담당 직원이 주민등록및 병무담당자등 일부 동직원을 상대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나마 중.북구는 전산교육장을 갖추지 못해 다음달로 예정된 주민등록온라인 발급을 위해 전산직원이 직접 동사무소에서 출장교육하고 있다.전산담당 직원의 컴퓨터 지식도 초보적인 수준이어서 각종 전산화 작업을 정확히 파악, 공무원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남.서구의 경우 교육내용이 컴퓨터 개요와 운영체계(DOS), 워드프로세서, 명함관리, 문서편집등이 전부이고 그 대상도 크게 제한돼 있다.구청관계자는 [각 구청마다 2-3명의 전산직 공무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산화작업을 책임진 사람은 행정직]이라며 [이런 실정에선 직원들에게 업무별전산화작업을 종합적으로 교육,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산화작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산계}를 {전산실}로 격상시키고 전산전문인을 채용, 효율적 전산화작업과 직원교육에 전념토록 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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