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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7일 자신의 아들을 의심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여인을 폭행한방모씨(39.여.영주시 영주4동)를 상해혐의로 입건.방씨는 지난5일 오전11시쯤 자신의 아들이 갖고 있는 전자오락기(일명 겜보이)를 같은 동네 정모씨(36.여)가 자기 아들의 것이라고 주장하자 정씨의 머리카락을 뽑는등 상처를 입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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