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흔히 사용되고있는 공동주택의 명칭은 '00아파트' '00타운' '00맨션''00빌리지' '00빌라트' '00빌라' '00연립주택' '00리빙텔' '00타운하우스'등10여가지.지난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비교적 평수가 넓은 중산층이상거주 아파트단지는 맨션, 서민아파트단지는 아파트로 분류됐으나 그후 5층규모 저층아파트중세대수가 많은 단지에는 타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했다.그러나 최근들어서는 각주택회사들이 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분양시 공동주택의 이름을 아파트, 맨션, 빌라트(빌라+아파트)등으로 무분별 사용, 이들명칭이 어떤형태의 공동주택에 붙여지는지 알수없게 돼가고있다.주택업계의 일반적 분류로는 빌리지.빌라트는 대규모업체가 일반아파트보다자재.시설등을 고급화한 연립주택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소규모사업자의 연립주택에도 이같은 이름이 흔히 붙여지고있다.
빌라는 60평이상의 면적에 외국산 자재, 시설등을 사용하고 조경도 일정수준이상으로 꾸민 단독 또는 연립형태의 최고급주택을 말하는것이 일반적 분류.그러나 역시 소규모업체의 국민주택규모 연립주택에도 같은 명칭이 사용되고있다.
타운하우스는 일정한 공동울타리안에 세대별 울타리없이 고급단독주택 또는1-2층복층구조 연립주택이 들어서있는 주거형태를 지칭한다.오피스텔에 이어 최근 등장한 공동주택이름은 리빙텔. 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성한 단어로 한건물이나 단지안에서 주거, 사무, 구매생활등을 동시에할 수 있는 주상복합건물을 말한다. 또 일부업체에서는 빌리지를 줄여 '00빌'이라는 명칭도 사용하고있다.
그런데 현행 주택관계법규에는 공동주택을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등3가지로 분류하고있다. 아파트는 5층이상의 주택, 연립주택은 동당 건축면적이 6백60평방미터를 초과하는 4층이하의 주택, 다세대주택은 동당건축면적이6백60평방미터이하인 주택으로 규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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