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동철)가 개소 6주년을 맞아 {포항지역주민들의환경의식및 그 실태와 대책에 관한 연구}보고서와 계간 {포항연구}여름호를내놓았고 푸른평화운동본부(대표 정홍규신부)가 합성세제의 유독성과 그 피해를 고발한 소책자 {재미있는 저공해비누이야기}를 펴냈다.포항지역사회연구소의 환경연구위원회 권영락, 김영곤, 이강휘연구원등이지난해 12월부터 6개월동안 조사한 {포항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및 그 실태와대책에 관한 연구}보고서는 포항시의 연구비지원을 받아 포항지역 환경오염실태 파악을 통한 환경보전 대책수립이 연구조사취지다. 이 보고서에는 연구목적및 연구방법에 대한 서론과 형산강유역과 포항지역의 환경오염원에 대한조사, 형산강유역 수질조사 및 포항지역 도시하천, 산업폐기물 매립장, 포항제철 폐수방류구에 대한 수질검사결과가 나와있고 이같은 조사를 바탕으로 현행 환경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있다. 책임연구원 이동철소장은 보고서발간사에서 [90년대이후 환경문제는 시민사회운동의 가장 핵심적 주제]라며 [이같은 실천적 시민운동을 뒷받침하는 환경오염실태 연구작업의 결과로 이번 보고서를 내놓게됐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사회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발간과 함께 {포항 환경운동}을 주제로심포지엄을 지난달 28일 포항오션파크호텔에서 열기도 했다.한편 {지구를 위한 학습장} {푸른평화 환경수첩} {안녕하세요 지구어머니}등생명운동학습서를 펴낸바 있는 푸른평화운동본부의 {재미있는 저공해 비누이야기}는 올바른 세탁법과 유용한 빨래상식, 현명한 집안청소등에 대한 정보가실려있다.
합성세제와 비누의 차이점등 가정주부들의 의문점을 문답식으로 정리했고저공해 비누사용을 통한 윤기있는 머리손질법, 샴푸에 관한 의혹들을 자세히정리해 주부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폐식용유로 만든 저공해비누인 환경비누를 개발하는등 지난 4년동안 지속적인 환경운동을 펴온 푸른평화운동본부는환경오염뿐만아니라 인체 특히 내장,간장,정자와 난자를 병들게 하는 합성세제를 추방하기위해 이 책자를 펴냈다며 출간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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