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송유관매설을 위해 땅파기작업을 하면서 지주허락없이 과수원이있는 사유지를 무단침범, 말썽이다.경주시 황성동 서종찬씨(42)등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쌍용건설측이 최근울산-포항간 송유관매설공사를 하면서 서라벌대로변에 위치한 경주시 인왕동산906일대 과수원수백평을 마구 파헤쳐 20년생 사과나무 50여그루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한편 행정당국은 과수피해주민의 무리한 피해보상요구로 합의가 안되고 있다는 등으로 시공업체를 두둔하고 있을뿐 현황파악조차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