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산재보험금여 지급액이 크게 늘었다.특히 업무상재해로 인한 사망의 증가로 유족급여는 87.5%나 급증했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4월까지 관내 5인이상 사업장에서발생한 재해건수는 5백39건(사망포함)으로 이에따른 산재급여지급액은 72억2천7백4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9억9천2백97만원보다 20.5%나 증가한 수치다.
급여내용별로는 산재치료비인 요양급여가 11.2%인 15억4천2백만원, 휴업급여13% 21억8천7백만원, 장해 13.8% 23억3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이중 유족급여와 장의비는 10억6천5백만원과 9천8백31만원으로 각각 87.5%씩대폭 늘어났다.